사토시는 사전채굴을 했나? (Feat. 완벽한 창조)

비트코인이 다른 코인들과 구분되는 점은 뭘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투명한 창조의 역사‘이다.

다른 코인들은 개발자이 엄청 해먹을 수 있는(?) 식으로 탄생이 된다. 처음에 사전 채굴을 해서 엄청 지분을 확보하고, 나중에 그 지분으로 때부자가 되는 것은 물론 POS 방식으로 계속 우위를 점한다.

비트코인은 말그대로 완벽한 창조를 했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무결하게 탄생시키기 위해 얼마나 세심하게 디자인 했는지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 (최초로 채굴된 제네시스 블록은 사용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심할 정도로 윤리적이다.)

인류의 역사에서 이렇게 완벽한 창조가 이루어진게 또 뭐가있을지 떠오르지 않는다.

마치 물이나, 햇살, 바람처럼
보상을 바라지 않는 조물주가 인간세계에 내려준 선물과도 같다.

여기에 대해 잘 설명해준 동영상이 있으니, 정독해보자! 😀

이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비트코인을 호들링 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쉬워 보인다.

비트코인 글을 가끔 받아보고 싶다면

새 글과 생각을 뉴스레터로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Similar Posts

  • 비트코인의 특성을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내가 팔로잉하는 Adam Back이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오호..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포지션을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표현했다. 위 특성들을 한문장으로 요약해 보자면.. 비트코인은 가치의 저장(금)과 교환(결제)이 가능하며, 기술로 개인의 주권을 (암호화 기술로)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비트코인 글을 가끔 받아보고 싶다면 새 글과 생각을 뉴스레터로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 왜 지금 비트코인인가

    통화의 가치가 떨어진다 통화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근데 엄청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우린 잘 느끼지 못하지. 하지만 옛날 아이스크림 가격이 200원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대충 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거야. 시간이 자날수록 ‘구매력’ 이 계속 떨어져서 같은 돈이지만 할수 있는게 점점 없어져. 동전안쓴지 오래되었지? 카드 때문에 그런걸까..? 그것도 맞아 근데 동전으로는 정말 할수 있는게 많지 않아…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 총균쇠를 읽다가 비트코인이 떠올랐다

    『총균쇠』를 처음 읽었을 때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건, 거대한 문명의 흥망이 아니라 작은 식물 종자 하나의 운명이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메소포타미아 일대)에서 한번 잘 개량된 밀과 보리가 등장한 순간, 인류는 그것을 들고 유라시아 대륙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그 사이, 다른 지역의 야생 후보 작물들은 — 사실은 제법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 개발이 멈추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미…

  • 비트코인은 시간위에 누워있다

    비트코인 생성의 재료는 전기와 시간이다. 우선,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정당한 전기료를 지불해야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채굴로 보상 받는 비트코인의 갯수는 언제 채굴 했는냐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상의 갯수는 점점 줄어들도록 설계되었다. 약 4년 마다 반감기가 찾아오고,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절대로 과거의 보상 갯수로 돌아갈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먼저 채굴한 사람이 견뎌낸 시간을…

  • 정부의 물타기 마법 – 우리의 돈은 어떻게 희석되는가

    📌 비트코인 셀프커스터디 완벽 가이드 보기 주식을 하다가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 물타기하죠? 그거 우리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사실 정부가 물타기 제일 잘함 . 정부가 물을 타는 방식 정부가 어떻게 물을 타냐고요?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돈에다가 물을 타는 거예요. 즉,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거죠.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냐고요? 바로 전쟁이 일어나거나 팬데믹 같은…

  • 화폐의 조건 (feat. 비트코인)

    화폐란 무엇일까 암호화폐 가상화폐 등등비트코인을 ‘화폐’라고들 한다. 그럼 우선 화폐의 조건이 뭔지 알아볼까? 아래의 기능과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화폐의 기능 가치 저장 교환의 매개체 가치 측정의 척도 지연 지불 기능 (가치교환이 시간적으로 즉각 이뤄지지 않아도 인정되는 속성. 예: 외상, 자동차 대출구매) 화폐의 속성 견고함 이동성 동일성 uniform 모조제작 불가능 나눔 가능 속성 제한된 공급…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