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왜 먼저 들어간 사람이 보상받는가

비트코인의 대중적 채택이 어느 정도 완료된 이후에는, 결국 ‘저축 수단’으로서의 기능만 남게 될 것이다.

즉, 먼저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초과 이익의 기회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는 말이다.
애초에 그렇게 설계되었다.
(Adoption이 그대로라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보상은 선형적이지 않고, 지수적으로 줄어들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저축 수단’으로 정착하기 전부터 모은 사람들이 얻게 되는 이익은 무슨 의미로 해석해야 될까?

누군가는 ‘비트코인 빨리 산 사람이 너무 이득보는거 아니야?’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실현되지 않을지도 모르는 미래에 대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고 믿으며 그것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라고 볼 수 있다.

어쩌면 그것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사토시의 진정성에 진실로 공감하고 지켜낸 이들에게 보내는 사토시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아니그냥 어쩌면, 사토시가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세상이 오게 되리라 굳게 믿으며, 우리 스스로 세상에 변화를 가져와 받게 된
스스로 만든 보상이자 선물이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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