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잘’ 사는 방법 오늘 썰푼다. (DCA 기법)

비트코인은 너도 알다시피 가격변동이 쥰내 심함. 그래서 언제사더라도 맘이 편하지가 않아ㅎㅎ
사기 전엔 곧 오를 꺼 같은데, 사고나면 여지없이 하락.. 이걸 무한 반복하는게 코인투자자의 운명이지ㅋㅋ
그래서 내가 오늘 기가맥힌걸 하나 가져왔다. 들어봐.

만약 내가 폐급 예언가라면..

그래 안 믿어야해.
나를 안 믿어야해.
나는 항상 틀리니까, 지표를 과대평가하고 일론 머스크 트윗에 흥분이 되니까.

맨날 틀리는데 똑같은 방법을 고수한다면 그건 미친 사람이겠지?

내가 항상 방향 맞추기를 실패하다가 찾게된 방법이 있어.
유튜브나 트위터에서 양키 친구들이 자꾸 DCA DCA 하길래 내가 찾아봤지.

DCA가 뭔지 Araboza

DCA가 뭔지 찾아보니 Dollar Cost Averaging 의 약자였어.
한글로 하면 정액분할매수법이야.

방식은 이런거야. 내가만약 2000만원을 투자한다고 하면, 한방에 사는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씩 400만원을 5개월동안 투자해서 총 2000만원을 투자하는 거야.

매달 1일에 그냥 기계적으로 사는 거지. 비트코인 시세가 3000만원이었는데 갑자기 4500만원이 됬다고 안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거야.

갑자기 3000만원 이던 비트코인이 2000만원이 되어도 더 사는게 아니라, 사기로한 금액 만큼 그냥 사는거야.

이렇게 하면 싸게 살때도 있고, 비싸게 살때도 있어. 결국 평균에 수렴하는 값으로 매수한게 되지.

즉, ‘내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생각을 완전히 제거하고 투자하는 방식이야.

이게 왜 좋냐면..

그래서 DCA의 장점이 뭔지 궁금하지?

  • 감정에 휩쓸려 매수버튼을 누르는 뇌동매매가 방지됨.
  • ‘지금인가-!!!!’ 생각하는 처참한 확률의 네 판단을 무시해줌
  • Jonna 싸게는 못살 지언정 Jonna 비싸게 사지 않게 해줌
  • 매수가를 평균에 수렴시킴으로써 변동성이 큰 자산의 변동성을 줄여줌
  • 결국 우상향하는 자산이라면 반드시 승리하게 됨. (필승전략)
  • 계획적으로 매수하는 내가 멋져보임

이 정도야.

내가 봤을때 이런 방법이 개미한테는 현실적으로 쉬우면서도 실천 가능한 방법인 것 같아.

적용 방법 몇가지

  1.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떼서 그걸로 사는 방법이 있어. 작은 금액이지만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거지.
  2. 투자할 목돈이 생겼을 때.
    투자금액이 3천만원이다. 그러면 우선 2가지를 정해야해.
    첫번째 매수 기간, 두번째 매수 주기.
    매수 기간는 최소 3개월 이상에서 최대 1년 정도야. 물론 더 조정이 가능하지만, 디폴트 가이드가 그렇다는 얘기야.
    매수 주기는 매주/매 2주/매월 정도가 있어, 어떤게 좋을지는 새옹지마라서 걍 맘에 드는 걸로 고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DCA로 비트코인을 샀을때 수익률을 시뮬레이션 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공유 할게 한번 들어가서 입력해봥.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