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의 가치가 떨어진다
통화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
근데 엄청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우린 잘 느끼지 못하지.
하지만 옛날 아이스크림 가격이 200원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대충 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거야. 시간이 자날수록 ‘구매력’ 이 계속 떨어져서 같은 돈이지만 할수 있는게 점점 없어져.
동전안쓴지 오래되었지? 카드 때문에 그런걸까..? 그것도 맞아 근데 동전으로는 정말 할수 있는게 많지 않아…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려면 500원짜리 동전 8개랑 100원짜리 1개가 필요하지.
꽉잡아 이제 시작이야
코로나로 미국을 비롯한 각 정부에서 돈을 엄청 풀어버린건 알지?
이게 진짜 어마어마해. 자세한 숫자는 뉴스에서 읽도록 하고, 여기에 그림 한장을 보여줄게
대충 8년치를 코로나 기간동안 한방에 풀었어ㅋㅋ 스팀팩을 맞은거지.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불타오르는것도 근본적으로 이런 이유가 깔려있어. 정말로 올랐다기 보다는 헤엄치는 수영장의 물높이가 올라간야. 그래서 올라간 것처럼 보이는거고.
위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달러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비트코인이 잘 하는 것
자 이제 본론이야.
비트코인은 총 발행 갯수가 정해져 있어. 정부가 필요하다가 마구 찍어낼수가 없지. 다른 말로 하면, 누군가 함부로 가치를 떨어뜨릴 수 없게 설계 되어 있지. 그래서 가치저장을 짱 잘해.
탈중앙화 되어 있어서, 발행량을 늘리는 주체가 없지. 딱 2100만개 까지만 비트코인이 생성되고 끝이야. 여기에서 다른 알트들과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
그래서 지금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을 이유를 말해보자면 2가지 정도야
- 양적완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 헷징 (위험 회피)
- 명목화폐(달러,원화) 대비 비트코인의 가치절상에 따른 수익 기대
한 문장으로 이어서 써보면 이정도가 되겠네.
“돈이 휴지조각이 될 리스크가 높아진 환경에서, 똑똑한 경제참여자들이 비트코인으로 자산을 옮김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이 기대됨”
근데 넘 비싸지 않음?
지금 주변을 둘러봐바
비트코인에 대해 얘기했을때 부정적인 사람이 훨씬 많지? 긍정적인 사람들도 정말 신뢰를 갖고 있는 사람은 드물어.
그래서 지금이 시작해도 좋을 ‘나름 초기단계’ 라는거야
나중에 편의점이나 이마트에서 결재가 되고, 카카오톡처럼 대부분이 월렛을 가지고 있을 시기가 도래하면..
엄.. 그땐 큰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의 투자로는 좀 늦었다고 생각해
근데 비트코인 화폐라고 보기엔 너무 문제 많지 않음?
결제나 변동성 얘기는 글이 너무 길어졌으니까 다음에 하자! 🙂